'바람의 아들' 이종범 vs '바람의 손자' 이정후. 내가 감독이라면 과연 누구를 고를까?
2022년 KBO 40주년을 맞아 선정한 대한민국 야구 역사의 산 증인들. 그 중 TOP4에 선동열, 최동원, 이종범, 이승엽이 선정되었다.
대한민국 야구에서 타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종범. 그리고 2017년에 KBO에 데뷔한 그의 아들 이정후.
과연 내가 감독이라면 이 둘 중에 누구를 고를 것인가? 이정후가 근 몇 년 간 참 핫했지만, 이건 이정후 아빠가 와도 이종범을 고를 것이다. 엇, 이정후 아빠는 이종범이네. 하하하.

데뷔 2년 차인 94년 시즌에 이종범의 타율은 0393. 도루는 84개… 이게 무슨 기록인가? 심지어 데뷔 년도는 73개그러나 이 때 도루 1위는 75개의 전준호.. WAR가 무려 11.77.. 괴물이다. 이런 유전자에서 아들이 나왔으니 이정후가 현재 잘하고 있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..?
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정후는 그렇게 각광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다. 그저 ‘이종범의 아들'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을 뿐.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이정후는 리그에 적응해가며 골든글러브도 수상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로 성장했으며, 현재 진행형 중이다.

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선수의 5년 성적을 비교한 표인데. 정말 둘 다 대단한 기록들이다. 물론 열에 아홉은 이종범을 선택하겠지만 이정후는 그런 아버지에게 야구를 배워서 그런지 멘탈적으로도 많이 성숙해 보이고 특별한 사건사고도 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. 이대로만 쭉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성장하길.
먹튀검증, 토토검증, 안전 사이트, 안전 놀이터, 꽁머니, 꽁머니 사이트, 안구정화, 먹튀폴리스, 슈어맨








